'故 서세원 딸' 서동주 "父 발인한 날, 반려견도 세상 떠나"
2023. 5. 2. 20:5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반려견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세상을 떠난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아픈 클로이를 열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 그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 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주길"이라는 글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동주의 아버지인 故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숨졌다. 향년 67세. 고인은 평소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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