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개장 1년 맞는 레고랜드, 기대와 우려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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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들어선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일로 개장 1년을 맞는다.
레고랜드는 기공식 3차례를 비롯해 개장 시기를 7차례 연기하는 등 부침을 겪으며 11년 만에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에선 레고랜드를 통한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개장 1년 효과는 기대만큼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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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들어선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일로 개장 1년을 맞는다.
레고랜드는 기공식 3차례를 비롯해 개장 시기를 7차례 연기하는 등 부침을 겪으며 11년 만에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에선 레고랜드를 통한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개장 1년 효과는 기대만큼 반영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일자리 창출 부문과 관련해선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채워져 실제 지역고용 창출 효과와 연결되지 못했다.
또, 놀이기구가 5차례 멈추는 등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고조됐고 개장 초기 성수기에 호텔 숙박료는 4인 기준 1박에 100만원에 이르거나, 하루 입장권이 5만원(성인 기준)이 넘어 관람객 대중화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밖에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글로벌 테마파크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운영이라는 불만도 나왔다.
개장 1년 동안 여러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레고랜드 측은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지역상생 발전에 다시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오픈 1주년 특별 이벤트인 ‘레고 프렌즈 스탬프 투어’가 6월6일까지 진행된다.
또, 5월 7일까지를 생일파티 주간으로 정해 매일 오전 10시 파크 정문에서 레고랜드 캐릭터 댄스 공연과 에어샷 세레모니가 포함된 깜짝 생일파티가 열린다.
개장 1주년 기념 드래곤 올리 한정판 뱃지도 증정 이벤트와 5~7일까지 ‘레고랜드 보물찾기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1주년 기념 ‘뉴 레고 프렌즈’ 패키지를 내놓았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지난 1년간 레고랜드를 찾아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채로운 콘텐츠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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