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을, 왁스 ‘화장을 고치고’ 완벽 재해석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5. 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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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가을 버전의 '화장을 고치고'가 베일을 벗었다.

차가을은 지난 1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화장을 고치고'를 발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차가을은 개성 짙은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2023년 버전 '화장을 고치고'를 완성했다.

리메이크곡 '화장을 고치고'로 또 한 번 뛰어난 보컬 역량과 감성을 입증한 차가을이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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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차가을 버전의 ‘화장을 고치고’가 베일을 벗었다.

차가을은 지난 1일 오후 6시 리메이크 음원 ‘화장을 고치고’를 발매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에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화장을 고치고’는 지난 2001년 발매돼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왁스의 정규 2집 타이틀곡을 원곡으로 한다.

가수 차가을 버전의 ‘화장을 고치고’가 베일을 벗었다. 사진=ANOTHER PROJECT 제공
차가을은 개성 짙은 보컬과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2023년 버전 ‘화장을 고치고’를 완성했다.

특히 차가을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이 가슴을 파고드는 몰입감을 안겨준다.

차가을의 목소리로 22년 만에 재탄생한 ‘화장을 고치고’가 현세대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가을은 절제된 도입부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짙어지는 감성을 애절한 표정 연기로 펼쳐냈다.

어두운 공간 속 오로지 차가을의 라이브에만 집중할 수 있는 담백한 연출은 아련한 무드를 배가했다.

한편, 차가을은 지난 2019년 첫 싱글 ‘우리 참 예뻤어’로 데뷔한 이후 ‘그리움이 빛을 타고’, ‘코 끝이 찡하게’, ‘지금 울리는 전화’, ‘사랑한 만큼’ 등으로 음악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펼쳐왔다. 또한, OST와 프로젝트 음원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리메이크곡 ‘화장을 고치고’로 또 한 번 뛰어난 보컬 역량과 감성을 입증한 차가을이 계속해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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