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아닌 보육원 원장 "내 딸 찾아 달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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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보니, 그럴싸'가 2010년 발생한 명문 고등학교 여고생의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을 다룬다.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7회 사건은 애타게 딸을 찾는 한 인물의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어떤 흔적과 단서도 보이지 않던 그때 "내 딸을 찾아 달라"며 호소한 인물이 실은 실종 여학생의 친모가 아닌, 보육원 원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듣고, 보니, 그럴싸' 7회 '여고생 실종 사건 미스터리' 편은 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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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듣고, 보니, 그럴싸'가 2010년 발생한 명문 고등학교 여고생의 미스터리한 실종사건을 다룬다.
JTBC '듣고, 보니, 그럴싸' 7회 사건은 애타게 딸을 찾는 한 인물의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장학금을 받는데 필요한 서류를 가지러 다녀오겠다며 기숙사를 나선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학생은 명문고 안에서도 손꼽히는 모범생이었다.
어떤 흔적과 단서도 보이지 않던 그때 "내 딸을 찾아 달라"며 호소한 인물이 실은 실종 여학생의 친모가 아닌, 보육원 원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보육원 측이 형사들에게 보여준 쪽지에 따르면 '실종된 정하나(가명) 양은 아빠가 누군지도 모른 채 태어나 줄곧 미혼모인 엄마와 노숙을 하며 지낸' 까닭에 열 네 살에 보육원에 입소할 때까지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그는 단기간의 학업으로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해 의대 진학을 꿈꿀 만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였다.
그러나 수사를 거듭할수록, 보육원 측의 설명과는 다른 하나 양 주변의 얘기들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사건의 결말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보육원장 역할은 배우 박하선이, 여학생을 찾아 나선 실종수사팀 형사 역은 배우 서현철과 특별 게스트 조달환이 맡는다.
'듣고, 보니, 그럴싸' 7회 '여고생 실종 사건 미스터리' 편은 2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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