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별세에 "깊은 애도"

서한샘 기자 2023. 5. 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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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김 장관은 "또 한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며 "이제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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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별세…유가족 요청 따라 인적사항 비공개로
생존자 9명뿐…"피해자 지원과 존엄회복 추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별세한 피해자의 인적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또 한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돼 매우 가슴 아프다"며 "이제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등록된 생존자는 아홉 분에 불과하다"며 "여가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피해자 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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