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고두심에 당돌한 포옹 요청 "안아보면 안 돼요?"(고두심이 좋아서)[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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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원이 고두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이종원과 충남 부여 여행을 떠났다.
곧이어 이종원은 "부여군 임천면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고두심을 환영했다.
고두심이 반가워하자, 이종원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당돌하게. 한번 안아보면 안 되나"며 팬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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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종원이 고두심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이종원과 충남 부여 여행을 떠났다.
고향이 부여인 이종원은 "여기서 숨바꼭질하고 칼싸움했다"며 성흥산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성흥산 사랑나무와 관련해 "어릴 때 제 팔로 열세 번은 이은 둘레였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 이 가지 위에서 놀았다. 그때도 제가 조금 큰 편이었다. 놀다가 가지가 부러졌다. 그래서 이 삭정이 생긴 거다"고 말했다. 이종원 덕분에(?) 탄생한 사랑나무는 부여의 자랑이 됐다.
곧이어 이종원은 "부여군 임천면에 오신 걸 환영한다"며 고두심을 환영했다. 고두심이 반가워하자, 이종원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당돌하게. 한번 안아보면 안 되나"며 팬심을 드러냈다. 고두심은 "떨린다"고 웃으며 흔쾌히 포옹에 응했고, 두 사람은 사랑나무 아래서 포옹하며 반가운 마음을 나눴다.
또한 이종원은 "나는 선생님이 섹시해 보인다. (사랑나무) 앞에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이다)"고 너스레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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