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린이날 앞두고 전국 비…호우특보 가능성
오늘 낮 들어 바람결이 한층 포근해지면서 활동하기 좋았죠.
다만 아침과 비교한다면 기온이 많게는 20도 이상 치솟은 곳도 있고요.
해가 지면 금방 쌀쌀해집니다.
낮에 따뜻하다고 해서 너무 옷차림 가볍게만 하지는 마시고요.
겉옷 챙겨서 체온 유지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지금은 대체로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 내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목요일에는 비구름대가 전국으로 확대될 텐데요.
목요일에 제주산지에는 최대 120mm 이상, 남부지방에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5~2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밤부터는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어린이날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차츰 해상 물결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서, 선박 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늘길과 바닷길 이용하는 분들은 사전 운항 정보를 꼼꼼하게 살피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비가 제법 길게 가면서 전국에 주말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일교차유의 #목요일비 #어린이날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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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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