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수영대회, 전·현직 국가대표들의 저력과 다관왕들의 활약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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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요람'인 동아수영대회라는 큰 잔치에는 역시나 먹을 것이 많았다.
현직 국가대표 김민석(22·국군체육부대)의 역영은 물론 전직 국가대표들의 여전한 기량, 다관왕에 오른 선수들의 활약 등 볼거리가 많았다.
정현영은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도쿄올림픽, 2022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기대주지만 올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 4위(56초49), 자유형 200m 6위(2분02초29)에 그쳐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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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은 1일 김천수영장에서 벌어진 제95회 동아수영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개인혼영 400m에서 4분31초02의 기록으로 팀 동료 박종희(22·4분33초91)에 앞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3월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개인혼영 400m에서 우승(4분17초36)하며 국제수영연맹 기준기록(4분17초48)을 통과해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거머쥔 기세를 그대로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김민석과 이주호(28·국군체육부대)를 제외하면 현직 국가대표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다. 또 이주호는 2일 남자일반부 배영 200m에서 기권했다. 하지만 전직 국가대표들과 다관왕 선수들의 역영이 그 빈자리들을 너끈히 메웠다.
정현영(18·거제고3)의 2관왕도 두드러진 성과다. 1일 여고부 자유형 400m(9분20초22)와 2일 자유형 1500m(17분50초55)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정현영은 2019광주세계선수권대회와 2020도쿄올림픽, 2022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기대주지만 올 3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 4위(56초49), 자유형 200m 6위(2분02초29)에 그쳐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동기부여가 떨어질 법도 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되찾았다.
이밖에 여자일반부 평영 200m(2분37초39)와 혼계영 400m(4분21초93)에서 우승한 이승경(20·부천시청), 남고부 개인혼영 400m(4분37초19)와 혼계영 400m(3분53초14)에서 ‘1학년의 반란’을 일으키며 우승한 이지원(16·경기체고1)도 2관왕에 올랐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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