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3일) 오후부터 내리는 비 어린이날까지 계속

이정민 2023. 5. 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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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3일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내일(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며 "오후 제주도에 30~8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모레(4일) 새벽에는 전남 해안, 오전에는 그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후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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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3일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주말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일 "내일(3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며 "오후 제주도에 30~80㎜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모레(4일) 새벽에는 전남 해안, 오전에는 그밖의 전라권과 경남서부, 오후에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토요일인 6일 오전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9도 △강릉 17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3.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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