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첫 회의서 근로자-공익위원 고성 공방
김종성 2023. 5. 2. 20:06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첫 회의에서 근로자위원들과 공익위원들이 진전 없이 고성만 주고받았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지난 회의 무산에 대한 박준식 위원장의 사과와 편향성 시비에 휘말린 권순원 공익위원 간사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두 사람 모두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24.7% 높은 1만2천원을 공식 요구한 반면,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논의에 적잖은 진통이 예상됩니다.
다음 회의는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립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공익위원 #고성공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