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도 오늘만큼 포근…대기 건조·화재 유의
[KBS 대구]계절의 여왕답게 5월에 들어서면서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내일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25도, 김천은 27도까지 오르겠고요,
활동량이 많은 분은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저녁에는 여전히 10도 안팎에 머무르겠고요,
하루 중에도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는 메말라가겠고요,
그 밖의 경북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불씨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고요,
오후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도~14도의 분포로 시작하겠는데요,
대구가 12도, 안동이 10도, 청송은 6도, 경주는 9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대부분 25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대구, 안동이 25도, 의성은 26도, 상주, 김천은 27도로 평년기온을 살짝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계획에는 비 소식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토요일 오전까지 다소 길게 이어지겠고요,
비의 양도 많겠습니다.
또한, 비와 함께 기온도 다소 낮아져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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