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업종별 기업 경기지수 엇갈려

김재노 2023. 5. 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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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구, 경북의 기업 경기가 업종별로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조사 결과, 지난달 제조업의 기업경기 실사 지수는 70으로 지난 3월보다 6포인트 올랐지만 비제조업은 60으로 8포인트 내렸습니다.

업황 전망 지수도 제조업은 72로 6포인트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63으로 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은 대경본부는 비제조업계에서 내수부진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 경기실사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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