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청와대 영빈관서 국가무형문화재 공연단과 오찬

[대통령실 제공]

김건희 여사는 오늘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 60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전통춤 ‘태평무’ 공연과 어린이소리단의 민요 공연을 관람하고 “전통문화를 지키고 세대 간에 전승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라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여사는 또 이 자리에서 지난 1년간의 해외 순방 경험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대중문화에 그치지 않고 한국 전통문화에까지 확장되는 기적적인 현상을 실감하며 가슴이 뿌듯해졌다”며 우리 무형문화가 전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3월과 4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가계 전승자, 전통 공연·예술 분야 전승자들과 각각 만남을 가졌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95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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