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소식]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풍성’ 외
[KBS 제주] [앵커]
서귀포시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서귀포 소식'입니다.
서귀포시청 양수경 주무관 연결합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서귀포시청입니다.
[앵커]
오늘 준비한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다가오는 어린이날 어린 자녀를 둔 분들은 어디로 놀러 갈지, 어떤 선물을 해줘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즐거움과 함께 그날의 의미도 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열려 알려드립니다.
오는 5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백한 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리는데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페이스 페인팅과 자동차, 가죽공예 만들기 등 재밌는 체험과 함께 마술쇼와 인형극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합니다.
더해서,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육아와 아동 등 유익한 정보와 혜택도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김승자/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 오셔서 재밌는 공연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편, 이날 감귤박물관을 비롯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서귀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할 어린이 기자를 모집합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육협력 플랫폼'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꿈나무 기자단'을 운영하는데요.
오는 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서귀포 지역의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데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학부모와 함께 어린이 숲 체험과 습지 탐방,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현장 체험과 취재 활동을 진행합니다.
취재를 통해 느낀 감정이나 소감을 자기만의 특기로 자유롭게 표현하게 되는데요.
결과물은 서귀포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로 홍보하고, 기념품도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박재희/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장 : "이 아이들이 살아갈 서귀포시가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고, 자라나는 꿈나무 기자단들이 앞으로 자신의 의견이 제시되는 부분들에 있어서 자부심도 생기고 서귀포를 이끌어 갈 수도 있겠다 라는 자긍심도 다져지는 그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꿈나무 기자단에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학교를 통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앵커]
네, 앞으로 어런이들이 보여줄 활약, 많이 기대가 됩니다.
계속해서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진한 주황색을 띤 새콤달콤한 제주 감귤은 우리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는 과일인데요.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제10회 어린이 문예 대회 공모전'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 감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시와 그림, 두 개 분야로 진행되는데요.
입상작은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감귤박물관에 전시되는 등 감귤을 알리는 데 활용됩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제주 감귤이 얼마나 다양하고 새롭게 표현될지 궁금한데요.
자세한 사항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에 관한 좋은 강연 소식이 있어 전해드립니다.
오는 17일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에서 '남원 건강 콘서트'가 예정돼있는데요.
국내 최초 의학 전문기자로 방송으로도 유명한 홍혜걸 박사의 ‘의사들이 말해 주지 않은 건강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집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오는 12일까지 남원읍사무소로 신청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서귀포시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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