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준현·김민성·최우진·홍건희 "제로베이스원, 금방 쫓아가아죠"[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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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레드스타트이엔엠 소속 연습생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냐고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았다.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는 비록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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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엔 한일 양국서 팬미팅…초고속 전석 매진
최근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레드스타트이엔엠 소속 연습생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는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들에게 전하고픈 말이 있냐고 묻자 이 같이 입을 모았다. 제로베이스원 멤버들과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약 7개월 동안 같은 목표를 향해 뛰며 피, 땀, 눈물을 흘린 사이인 만큼 답변에선 끈끈한 의리 진심어린 애정이 느껴졌다.
금준현, 김민성, 최우진, 홍건희는 비록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등장부터 기세가 남달랐다. 제시의 ‘눈누난나’로 기획사별 스타 레벨 테스트에 임한 이들은 화려한 공중돌기를 가미한 힘 넘치는 퍼포먼스와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민성과 금준현은 스타 4개를 모두 받아 ‘올스타’ 연습생이 됐고, 최우진과 홍건희도 ‘3스타’를 받으며 저력을 증명했다.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소속사 직원분들에게만 평가받고, 이 안에서만 경쟁했어요. ‘보이즈 플래닛’은 더 많은 대중에게 평가받을 기회이자 저를 발전시켜준 장이었습니다.”(금준현)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도전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인정을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 우여곡절도 많았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던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김민성)
“전 방송 출연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그 어디서도 체험해볼 수 없었던 것들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최우진)
“연습생 생활의 터닝포인트이지 않았나 싶어요. 저라는 사람을 되돌아보면서 어떤 부분을 발전시켜야 할지에 대해 깨달았습니다.”(홍건희)
“기대하시는 것 배 이상의 시너지를 내는 팀으로 다시 등장하려고 해요. 무대를 자유롭게 뛰놀며 시너지를 내는 개성 강한 보이그룹의 탄생을 기대해주세요.” (김민성)
“아직 연습생 신분이기에 ‘보이즈 플래닛’에서 보여드린 모습이 완벽하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한팀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금준현)
“멤버 각자가 지닌 색깔도 다르고, 함께 뭉쳤을 때 나오는 느낌도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해요.”(최우진)
“‘눈누난나’는 빙산의 일각이었어요. 앞으로 보여드릴 게 정말 많습니다.”(홍건희)
숨 돌릴 틈이 없다. 이들은 정식 출격에 앞서 오는 6월에는 한국(6월 10일)과 일본(6월 24~25일)에서 팬미팅을 연다. 당초 1회만 진행하려던 일본 팬미팅은 뜨거운 호응 속 2회로 늘어났고,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탄한 현지 팬덤을 구축했다는 걸 입증하는 결과다. 금준현은 파이널 생방송까지 진출해 최종 14위를 기록한 인기 출연자이기도 했다.
“‘보이즈 플래닛’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어요. 단체 무대뿐만 아니라 개인 무대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최우진)
“다함께 힘을 모아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들은 즐길 준비만 하고 오시면 돼요.”(홍건희)
“아직 개인 무대 곡을 못 정했어요. 저희 공식 SNS 계정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의견을 반영한 무대를 준비해보겠습니다.”(금준현)
“래퍼 라인인 저와 건희는 따로 자작곡도 준비하고 있어요. 팬미팅 때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꼭 들려드릴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김민성)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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