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대통령 방미 수행한 박보균 장관…"한미동맹, 문화동맹으로 확장"
<출연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성과로 안보, 경제 분야가 많이 이야기 되고 있지만, 눈여겨 봐야할 부분은 한류의 영향력 이른바 문화 부문에서 성과입니다.
윤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다녀온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이에 대해 직접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질문 1>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장관님도 함께 다녀오셨죠. 문체부 장관의 수행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있는데요, 그만큼 문화가 이번 순방에서 주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질문 1-1> 70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의미를 짚은 미 의회 연설에서도 대통령은 BTS, 블랙핑크를 언급하셨죠?
<질문 2> 백악관 만찬에서 윤 대통령이 노래를 부른 것 역시, 문화 외교가 아니었나 생각이 듭니다. 장관님도 현장에 계셨죠?
<질문 2-1> 실질적인 외교 성과들도 있었는데요. 장관님께서는 어떤 것을 가장 주요한 성과로 꼽으시겠습니까?
<질문 3> 문화콘텐츠,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OTT입니다. 파라마운트· 디즈니·넷플릭스 등 쟁쟁한 기업들이 참석한 글로벌영상콘텐츠 리더십 포럼도 열렸죠?
<질문 3-1> 넷플릭스 CEO가 한국에 4년간 3조3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물론 좋은 소식입니다만, 이 투자가 K콘텐츠에 힘이 될까, 의구심을 가진 시선도 있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투자유치의 효과와 함께 국내 OT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죠.
<질문 4>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모든 면으로 동맹을 확장시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청년 미래 세대에게 기회의 플랫폼이 되도록 후속 조치를 구체화해달라"고 주문했는데요, 문화 분야 후속조치는 어떤 것들 준비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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