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시군세 징수율 1위 달성,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청 정문.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5000만 원을 받는다.

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지방세정 전반 업무 추진 상황을 지방세 및 체납액 징수상황, 세무조사 실적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군은 시·군세 징수율 1위, 세무조사 징수율 1위, 세무조사 목표 달성률 2위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시군세 징수율 98.25%를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관리 및 징수를 통해 세무조사 목표액 대비 211%를 달성했다.

지방세 카카오톡 서비스 운영, ARS 전화납부서비스, 취득세 자진신고 미리알림 서비스 등 군 자체 납세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운영한 면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순화 군 세무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군민의 성실한 납세에 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세수 확충을 통한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에게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