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부합동평가서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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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대전시가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에 올라 4년 연속 우수 단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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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정부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으로 4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대전시가 특·광역시 부문 정성평가 1위, 정량평가 3위에 올라 4년 연속 우수 단체에 선정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제도다. 시·도 단위를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6대 국정 목표 아래 △정성지표 22개(우수사례) △정량지표 77개(목표 달성도) △국민평가(우수사례) 등으로 이뤄졌으며 시·도간 상호검증, 중앙부처의 실적 확인 및 합동평가단(89명)의 평가 등을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정성평가 총 22개 지표 중 무려 14개(63.6%)의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1위를 달성했으며, 서울·부산(7건)이 뒤를 이었다. 정량평가에서는 77개 지표 중 70개 목표를 달성해 특·광역시 중 3위에 올랐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행안부로부터 받는 재정 인센티브가 전년 대비(12억 7900만 원)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성·정량평가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은 특·광역시 중 대전이 유일하고, 두 부문 모두 실적이 상승했다"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 차원의 유일한 종합평가에서 민선 8기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시정 주요 부문의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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