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개최

김소연 기자 2023. 5. 2.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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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로 바라본 항공우주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Aerospace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력 운영·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항공우주무기체계발전 세미나와 항공·지상장비 등 방산업체와 함께하는 민군협력소요발전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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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학 공군참모차장(중장, 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3'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제공


공군은 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무기체계로 바라본 항공우주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Aerospace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공우주력 운영·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항공우주무기체계발전 세미나와 항공·지상장비 등 방산업체와 함께하는 민군협력소요발전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항공우주무기체계발전 세미나는 항공우주력 운영·발전방향, 항공엔진 국산화 개발의 의미와 공군의 역할, 스텔스무인기 소요기술 분석 등 첨단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민군협력소요발전 세미나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의 네트워크, 지능형 통합 보안경계감시 시스템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군 관계자와 방산업체 담당자,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미래 국가보안을 위한 군수산업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군이 주관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이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군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중장)은 "급변하는 미래 안보환경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것은 강력한 항공우주력"이라며 "공군은 민·관·군 협력을 바탕으로 KF-21,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등 다양한 첨단 무기체계 개발을 통해 항공우주력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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