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노숙인·쪽방거주자 대상 결핵검진 실시

이태희 기자 2023. 5.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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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최근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벧엘의 집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세종본부, 대전시쪽방상담소 등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결핵검진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기본건강권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오근영 본부장은 "노숙인과 쪽방거주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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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가 최근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에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제공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는 최근 노숙인 및 쪽방거주자에 대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벧엘의 집과 한국철도공사 대전세종본부, 대전시쪽방상담소 등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한 이번 결핵검진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기본건강권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결핵 검진 결과 총 293명 중 13.6%에 달하는 40명의 결핵유소견자를 발견했으며, 협회는 결핵환자 진단을 위해 가래 채취 등을 진행했다.

오근영 본부장은 "노숙인과 쪽방거주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주기적으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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