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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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해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3억 2200만 달러(약 4322억 2060만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일본 내 난폭운전 쟁점화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 2021년 역대 최대인 1억 1300만 달러(전년 대비 173.9%↑)를, 지난해엔 전년도 급증에 따른 감소에도 여전히 1억 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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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지난해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3억 2200만 달러(약 4322억 2060만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3.7% 상승한 액수로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수출이 개인차량 사용 증가와 한국제품의 우수성 등의 요인으로 반등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수출액이 수입액을 넘어서면서, 무역수지 흑자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출국 비중은 일본이 가장 컸으며 미국, EU가 뒤를 이었다. 일본 내 난폭운전 쟁점화로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 2021년 역대 최대인 1억 1300만 달러(전년 대비 173.9%↑)를, 지난해엔 전년도 급증에 따른 감소에도 여전히 1억 달러를 상회했다.
EU에선 사생활 보호에 따른 일부 사용제약에도 사고처리와 보험료 혜택 등의 보급 확대 추세로 지난해 3300만 달러(전년 대비 463.9%↑)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수출 3위를 달성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최초로 100개국 이상 수출 확대도 이뤄냈다. 2020년 이후 니카라과, 부탄, 세네갈 등 새로운 시장 진출로 현재 세계 111개국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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