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군대 보냈지만… 하이브, 1분기 최대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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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가 지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무에 따라 팀 활동을 쉬고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조정 EBITDA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최대 IP(지식재산권)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무에 따른 팀 활동 휴식에도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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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가 지난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무에 따라 팀 활동을 쉬고 있다. 솔로 음반을 낸 BTS 멤버 지민과 뉴진스, 세븐틴 등 다른 아티스트들이 음반이 900만장 이상 팔린 덕이다.
좋은 실적이 나오면서 2일 하이브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37% 오른 28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하이브는 2일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연결 기준 4106억원의 매출액에 5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1%, 영업이익은 41.7% 늘어났다.
실질적인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보다 12.1% 늘어난 71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조정 EBITDA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최대 IP(지식재산권)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군 복무에 따른 팀 활동 휴식에도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이어졌다.
3월 발매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의 솔로음반은 초동 판매량 145만장을 기록했다. 지민 솔로 음반의 타이틀곡인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는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음반은 빌보드 200 차트 2위에 각각 등극하며 K팝 솔로 음반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1월 발매한 뉴진스의 싱글음반 'OMG'는 1분기 13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1분기에 구보 음반만 127만장을 판매했다. 이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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