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탈출 간절한데…KT 알포드, 무릎 통증으로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29)가 무릎 통증을 느껴 두 번째 타석에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알포드는 2회말 상대 조형우의 홈런 타구 수비 당시 펜스에 부딪쳐 오른 무릎 통증을 느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무릎 통증을 느낀 알포드까지 갑작스레 교체된 가운데 9연패 탈출에 도전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회 수비 중 펜스 충돌
"선수 보호 차원, 병원 검진 예정 없어"
[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KT 위즈 앤서니 알포드(29)가 무릎 통증을 느껴 두 번째 타석에서 교체됐다.
알포드는 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1사 1루에 맞은 첫 타석부터 우선상에 떨어지는 3루타를 터뜨려 선제점을 올린 알포드는 3-2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왔다.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몸쪽 볼까지 골라낸 알포드는 갑자기 타석에서 벗어나 불편함을 호소했다. 트레이너와 대화를 나눈 알포드는 그대로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바로 직전 이닝에서 보여준 수비가 문제가 됐다.
KT 관계자는 "알포드는 2회말 상대 조형우의 홈런 타구 수비 당시 펜스에 부딪쳐 오른 무릎 통증을 느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9연패에 빠져있다. 시즌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이 연이어 이탈하며 전력 약화를 피할 수 없던 가운데 이날은 햄스트링 부상이 있는 4번 타자 박병호도 1군에서 제외됐다.
무릎 통증을 느낀 알포드까지 갑작스레 교체된 가운데 9연패 탈출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2볼-1스트라이크에서 타석을 이어받은 대타 김민혁은 SSG 선발 문승원에세 좌중간 안타를 때려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