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中, 북핵 위협 줄여주지 않고 비판만…대북 제재 동참해야"

오형주 2023. 5. 2.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중국에서 나온 비판에 대해 "우리한테 이의를 제기하고 비판하려고 하면 (북한) 핵 위협을 줄여주든가 적어도 핵 위협을 가하는 데 대한 안보리 제재와 국제법은 지켜줘야 한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야외정원인 '파인글라스'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북한이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해 제재에 전혀 동참을 안 하면서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중국에서 나온 비판에 대해 “우리한테 이의를 제기하고 비판하려고 하면 (북한) 핵 위협을 줄여주든가 적어도 핵 위협을 가하는 데 대한 안보리 제재와 국제법은 지켜줘야 한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야외정원인 ‘파인글라스’에서 가진 출입기자단과 오찬간담회에서 “북한이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에 대해 제재에 전혀 동참을 안 하면서 우리보고 어떻게 하라는 얘기냐,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중국이 우리한테 적대행위만 안 하면 서로 계약을 정확히 지키고 예측 가능하게 하고, 상호존중하면 중국하고 얼마든지 경제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며 “우리가 중국이 필요로 하는 물건을 우리가 안 주는 것도 아니고, 기술이든 상품이든 중국에 수출 통제하는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