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가격 인하' 브레이크…다시 가격 올렸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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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격 인하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 테슬라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모델3과 모델Y의 인상된 가격을 고시했다.
미국에선 모델3과 모델Y 가격을 각각 250달러(약 33만5000원) 올렸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최다 판매 차량인 모델3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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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가격 인하로 점유율 확대에 나선 테슬라가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다시 가격을 인상했다.
1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테슬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에서 모델3과 모델Y의 인상된 가격을 고시했다.
미국에선 모델3과 모델Y 가격을 각각 250달러(약 33만5000원) 올렸다. 중국과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캐나다에서는 300캐나다달러(약 29만6000원), 중국에선 2000위안(약 38만6000원)을 인상했다. 일본에선 모델3 가격을 3만7000엔(약 37만원) 올렸다.
테슬라가 미국에서 최다 판매 차량인 모델3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테슬라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잇따라 가격 인하에 나선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마진을 희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익보다 매출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출시해 미래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그는 생산량과 인도량을 맞추기 위해 가격을 다시 인상할 수도 있다고 했다. 고정 가격제를 펼치기보단 공급과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 전략을 펴고 있는 셈이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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