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낮아지는 제주 지하수위 현실과 대책은?
[KBS 제주] [앵커]
제주도민들의 생명줄인 지하수에 연일 경고등이 켜지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가 공개한 2022년 지하수 관측연보에 따르면 제주지역 지하 수위가 크게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수질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연구를 수행한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이현아 전문연구위원과 제주 지하수 상황과 문제점 짚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해 기준, 68개 관측정으로 구성된 제주지역 지하수 기준수위 관측망 평균 수위가 1년 전보다 2미터 가까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의미입니까?
[앵커]
관측정의 70% 정도에서 수위가 50cm 이상 내려가는 '하강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은 어떤 신호인가요?
[앵커]
한라산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유역별로 기준수위 하강을 분석해 보면 어떤 결과가 나옵니까?
[앵커]
해발 고도별 지하수위 편차도 심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표고가 낮을수록, 즉 해안에 가까울수록 연평균 지하수위가 크게 낮죠?
[앵커]
제주지역 지하수 수위에 대한 경고는 수차례 있었는데요,
지하수 수위가 낮아지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앵커]
현재 지하수 수위 하강 추세가 이어진다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세요?
[앵커]
지하수위뿐 아니라 수질도 문제죠,
전체적인 지하수 수질은 어떻습니까?
[앵커]
서부지역과 함께 동부지역 수질 오염도 눈에 띄는데요?
[앵커]
지하수 수질 오염 원인도 분석하셨죠.
주요 오염원은 어떤 것들입니까?
[앵커]
지하수 수량과 수질 모두 적극적인 개선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앵커]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앵커]
제주의 지하수 문제, 더 늦기 전에 도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 출연 감사드립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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