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 39번째 챔피언, 클럽72 오션코스서 결정된다

김인오 2023. 5. 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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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9회째를 맞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국내 골프 팬들을 신한동해오픈에 초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선정한 도전적인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해질 서른아홉번째 챔피언에게 우승컵을 전달할 9월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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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코마CC에서 열렸던 제38회 신한동해오픈 경기 모습(사진=KPGA)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이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스폰서 주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는 9월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며 총상금은 14억원이다.

2019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주관해 각 투어 상위 랭커들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해 38회 대회는 1981년 재일교포들이 고국 골프 발전을 위해 대회 창설을 결정한 장소인 일본 나라현 코마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있는 클럽72는 과거 스카이72 골프장으로 지난 달 재개장했다. 오션코스는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팀이 설계한 토너먼트 코스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국내 골프 팬들을 신한동해오픈에 초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새롭게 선정한 도전적인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정해질 서른아홉번째 챔피언에게 우승컵을 전달할 9월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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