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규 앨범 발표한 르세라핌 “새 장르 도전… 월드 투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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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앨범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특히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기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지난 1일 첫 번째 정규 음반 '언포기븐(UNFORGIVEN)'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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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성 논란엔 “고유 창작물”
“앞서 앨범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특히 새로운 장르에도 도전했기에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타이틀곡 ‘언포기븐’은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의 메인 테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을 샘플링한 노래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나일 로저스가 기타 연주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무대 의상부터 태국 방콕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까지 서부 영화를 보는 듯하다. 허윤진은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는 뉴욕에서 텍사스로 간 느낌이었다”며 “서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한국어 가사가 어떻게 붙을지 기대도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2일 데뷔한 르세라핌 멤버들은 “1년 동안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알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며 “월드 투어도 꼭 해서 전 세계 피어나(르세라핌 팬덤)를 만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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