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립제이까지?…비하인드 알면 더 재밌는 ‘킬링 로맨스’, 완전체 GV 성료
‘킬링 로맨스’가 완전체 GV를 성료했다.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이번 영화 ‘킬링 로맨스’(감독 이원석) 릴레이 GV는 이하늬, 이선균, 배유람, 이원석 감독까지 완전체가 모두 모인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먼저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사회 속 진행된 메가박스 성수 GV에서는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하며 영화를 향한 애정으로 1시간을 가득 채웠다.
이하늬와 이선균의 찰떡 호흡에 관한 질문에 이하늬는 “이선균은 배우로서의 그릇이 워낙 큰 분이라, 함께 작업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래’의 캐릭터가 완성되었다”며 이선균을 향한 극찬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선균은 “‘킬링 로맨스’는 여래와 범우가 이끌어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나단 나’는 그 이야기에 맞춰 캐릭터 자체의 재미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들과 이원석 감독은 “사랑은 숫자가 아니라 밀도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킬링 로맨스’를 향한 팬들의 사랑의 밀도는 굉장히 단단하다”라고 언급하며 ‘킬링 로맨스’를 사랑하는 팬들을 향해 넘치는 애정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서 진행된 메가박스 코엑스 GV 역시 한준희 감독의 사회 하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되었다.
먼저 ‘여래바래’ 팬클럽을 상징하는 손동작의 유래에 대한 질문에 이원석 감독은 “‘스타트렉’ 시리즈를 상징하는 손동작이 인상 깊어서 이를 차용해 ‘킬링 로맨스’만의 제스처를 탄생시켰다”고 전해 ‘여래바래’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더불어 ‘영찬’ 캐릭터에 대한 질문에 배유람은 “모든 게 신선한 현장이었기에 저 역시 다양한 애드립을 준비한 것은 물론, 외적인 요소도 함께 강조하고자 했다”며 ‘영찬’만의 스타일링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어 배우들과 이원석 감독은 미술, 안무, 음악 등 ‘킬링 로맨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시킨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현장에는 ‘킬링 로맨스’의 안무 감독으로 참여한 모니카 안무감독과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안무가 립제이도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이처럼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영화다. 저 스스로 느꼈던 것처럼 ‘킬링 로맨스’가 세상의 선입견과 싸우는 이들에게 ‘괜찮아, 잘 하고 있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덧붙여 ‘킬링 로맨스’ 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GV에 참석한 팬들은 알찼던 GV 후기를 SNS에 실시간으로 인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같이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과의 따뜻한 시간들을 보내 온 영화 ‘킬링 로맨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덕심에 힘입어 입소문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영화 ‘킬링 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 분)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 분)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 분)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편 영화 ‘킬링 로맨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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