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황대인, 2회초 수비 앞두고 변우혁과 교체…"병원 이동 MRI 촬영" [MD광주]
2023. 5. 2. 19:21
[마이데일리 = 광주 김건호 기자] 황대인(KIA 타이거즈)이 주루 중 허리를 다쳐 교체됐다.
황대인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대인은 1회말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세웅의 초구 커브를 받아쳤다. 하지만 타구가 3루수 한동희 앞으로 향했고 병살타로 연결됐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황대인이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KIA 관계자는 "황대인은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허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며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황대인은 2회초 수비를 앞두고 곧바로 변우혁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는 2회말 KIA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롯데가 3-2로 앞서고 있다.
[황대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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