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대표 '투자제안' 받은 솔비, 거액에도 참 현명했고 단단했다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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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청정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같은 상황에서 솔비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현명한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러면서 솔비 측 관계자는 "투자 내용이 전혀 신뢰가 가지않아 거절을 했고, 그 뒤로 만난 적도 없다"면서 "솔비도 그렇고, 대표 A씨 모두 주식 계좌를 갖고 있지도 않다"고 덧붙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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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암청정을 둘러싼 주가조작 의혹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같은 상황에서 솔비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현명한 발언들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2일인 오늘 솔비 소속사 엠에이피크루 측 관계자는 OSEN에 “지난 2021년 솔비가 골프 예능을 하면서 친해진 프로 골퍼 A씨와 알게 됐는데, 이후 전시회에 라덕연 대표와 함께 왔다. 당시 투자 제안을 받았었다"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라덕연 대표를 만났다고 전했다.
당시 라덕연 대표는 솔비의 작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와 관련 솔비 측은 "자신들의 계좌로 재투자하라고 제안했는데 투자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 거절했다. 신뢰가 가지 않았다”며 석연치 않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솔비 측은 "다만 해당 전시회에서 솔비의 그림을 산 것은 아니였다"며 해당 금액이 3천만 원 가량도 아니었다고 대답, 일각에 알려진 내용을 정정했다 .
그러면서 솔비 측 관계자는 “투자 내용이 전혀 신뢰가 가지않아 거절을 했고, 그 뒤로 만난 적도 없다”면서 “솔비도 그렇고, 대표 A씨 모두 주식 계좌를 갖고 있지도 않다”고 덧붙인 상황.
이 가운데 누리꾼들은 솔비가 앞날을 내다보는 혜안 (慧眼)이 밝다는 반응이다. 아무래도 평소에도 솔비는 똑부러진 행동으로 현명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과거 그가 처음 미술을 시작했을 때 자신을 향햔 악플과 편견에 대해서도 당당히 맞서며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았던 솔비였다.
한 방송에서 솔비는 "초반에 '사과는 그릴줄 알아?'이런 댓글 많았다. 그래서 사과를 오브제로 해서 사과 그림을 통해 화답했다"며 사과를 A부터 Z까지 알파벳을 만들어 하나의 작품으로 승화시켰던 것을 언급, "처음에는 나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항상 숨어야하나 생각했는데 이걸 예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면 재료다. 이젠 웰컴이다. 뭐든 다 재료가 될수 있으니까"라며 당당히 맞선 모습도 감탄을 안기기도 했다.
올해 데뷔 17주년을 맞이하게 된 솔비. 그는 줄곧 "솔비다운 유쾌한 모습 보여드릴 것! 인생을 잘 즐길 수 있는 나이대로 잘 진입한 것 같다"며 치열한 순간순간 자신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봤다. 특히 자신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이들을 위해서도 "좋은 영향력을 주는 솔비가 되겠다"고 밝혔던 바. 더 단단하게 여물어가는 그의 현명한 길을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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