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정부부처 방문 “핵심사업 예산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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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우범기 시장의 광폭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주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부처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부처 의견이 반영된 사업안을 적극 어필하는 한편, 최종 예산편성을 확정하는 기재부 설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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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한 우범기 시장의 광폭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은 2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국토부 첨단항공과와 항공정책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예산총괄과장을 차례로 만난 우 시장은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우 시장이 건의한 핵심사업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전주혁신도시 아트센터 건립 △드론 핵심기술개발 전(全)주기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핵심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의 문을 두드려왔다. 지난 1월 기재부 최상대 제2차관의 전주 방문 때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고, 2월 국회 방문으로 정치권의 공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기재부와 국토부 등 주요 부처를 찾아 사업설명을 진행하는 등 연초부터 내년 국가예산 확보에 주력해왔다.
전주시는 오는 31일 정부 부처별 예산편성이 완료되는 만큼, 시 핵심사업이 부처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막판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시장은 “핵심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전주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부처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추진의 당위성과 부처 의견이 반영된 사업안을 적극 어필하는 한편, 최종 예산편성을 확정하는 기재부 설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종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될 때까지 정치권 공조 등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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