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정진상씨!" 법정서 고함치다 호흡곤란으로 재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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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428억원 약정설' 의혹으로 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 전 실장을 향해 고함을 치다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재판이 중단됐습니다.
정 전 실장측 변호인은 "2019년 건네진 3천만원이 어떤 색 봉지에 담겨 있었냐"고 구체적으로 따져 묻자, 유 전 본부장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울먹이며 호흡 곤란을 호소해, 결국 오늘 재판이 그대로 마무리됐습니다 정 전 실장은 지난달 21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앗으며, 법정에 출석하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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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428억원 약정설' 의혹으로 기소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의 재판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 전 실장을 향해 고함을 치다 호흡 곤란을 호소하면서 재판이 중단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 심리로 열린 정 전 실장에 대한 공판에서, 정 전 실장측은 증인으로 선 유 전 본부장에게 "검찰 진술이 오락가락했는데, 거짓말이 탄로 나 위기에 봉착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유 전 본부장은 "왜 모욕하냐, 정진상씨 이렇게 해도 되냐"며 고함을 쳤습니다.
정 전 실장측 변호인은 "2019년 건네진 3천만원이 어떤 색 봉지에 담겨 있었냐"고 구체적으로 따져 묻자, 유 전 본부장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다"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울먹이며 호흡 곤란을 호소해, 결국 오늘 재판이 그대로 마무리됐습니다 정 전 실장은 지난달 21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처음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앗으며, 법정에 출석하며 혐의를 여전히 부인하는지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 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994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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