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빌보드 '핫100' 또 자체 최고순위…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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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내고 있는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핫100' 6주 연속 진입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과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첫 싱글 'OMG'의 타이틀곡 'OMG'가 해당 차트에 머문 기간과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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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미권 싱글차트에 균열을 내고 있는 K팝 신인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가 지난 2월24일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의 타이틀곡 '큐피드(Cupid)'가 6일 자 '핫100'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보다 9계단 상승했다. 100위로 해당 차트에 처음 진입한 뒤 94위, 85위, 60위, 50위를 거치면서 6주 연속 머물렀다.
특히 '핫100' 6주 연속 진입은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과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의 첫 싱글 'OMG'의 타이틀곡 'OMG'가 해당 차트에 머문 기간과 동률이다.
현재 K팝 걸그룹 노래 중 '핫100'에 최장기간 머문 곡은 블랙핑크가 미국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Ice Cream)'(2020)이다. 총 8주간 '핫100'에 머물렀다.
현재 K팝 걸그룹의 노래 중 '큐피드'보다 높은 순위를 찍은 곡들은 블랙핑크의 노래밖에 없다.
'핫100'에서 블랙핑크 곡 중 가장 높은 곳을 찍은 노래는 셀레나 고메즈와 협업한 '아이스크림'으로 13위다. '본 핑크'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이 22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셧 다운'이 25위다. 이밖에 '하우 유 라이크 댓' 33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함께 한 '사워 캔디'가 33위, '킬 디스 러브' 41위다.
'핫100'에 반영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스트리밍 횟수가 계속 늘어나는 등 현재 '큐피드'의 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어 '핫100'에서 K팝 걸그룹 새 기록을 쓸 가능성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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