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2.58' KIA 앤더슨, '제이플 치과의원' 4월 MVP 선정
2023. 5. 2. 18:57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숀 앤더슨이 제이플 치과의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전에 앞서 열렸다. 이날 시상은 제이플 치과의원 김준태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앤더슨은 지난 4월 한 달 간 6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3승 2패 38⅓이닝 12실점(11자책) 32피안타(4피홈런) 6사사구 27탈삼진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했다.
앤더슨은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6⅔이닝 3실점(3자책), 7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7⅓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했지만, 두 경기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하지만 12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KBO리그 시즌 첫 승을 따냈다. 18일 부산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4자책)으로 흔들렸지만, 23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 6⅓이닝 2실점(2자책), 29일 잠실 LG 트윈스전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2승을 추가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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