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9년 만에…삼성 오승환, 3일 선발 등판
박수주 2023. 5. 2. 18:55
한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 삼성의 오승환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합니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오승환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입니다.
구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오승환의 투구 감각을 찾기 위해 선발 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승환의 선발 등판은 2005년 프로로 데뷔한 뒤 처음입니다.
박수주 기자 (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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