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돌아다니며 불법 도박장 운영...조직폭력배 등 56명 검거
양동훈 2023. 5. 2. 18:52
충남 지역 야산을 돌아다니며 전국 각지에서 손님을 모집해 도박장을 연 지역 조직폭력배 등 56명이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은 도박장개설죄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가 포함된 운영자 6명을 검거해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도박에 참가한 50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충남 당진, 예산, 서산, 아산 등에 있는 야산 10여 곳을 돌아다니며 수십 차례 화투 도박을 벌여오다 추적에 나선 경찰에 지난달 25일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검거 당시 압수한 1억 2천여만 원 중 6천만 원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범죄 횟수와 규모, 기간 등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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