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K팝 오디션, 투표 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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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케이팝(K-POP) 오디션 처음으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CJ ENM이 운영하는 케이블 음악채널의 플랫폼인 '엠넷 플러스'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트래픽 제어, 어뷰징 행위 등의 문제를 해결해 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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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이 케이팝(K-POP) 오디션 처음으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CJ ENM이 운영하는 케이블 음악채널의 플랫폼인 '엠넷 플러스'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트래픽 제어, 어뷰징 행위 등의 문제를 해결해 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해당 투표 서비스는 최근 종영한 엠넷 '보이즈 플래닛' 첫 투표부터 정식으로 적용됐다고 CJ ENM은 전했다.
CJ ENM은 "서버다운 가능성을 낮췄다.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트래픽을 처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어뷰징 행위 등에는 투표정책을 우회하는 걸 차단하는 디지털핑거프린팅 기술이 활용된다"고 소개했다.
엠넷은 앞서 '아이돌 학교'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시비로 홍역을 앓았다. 이후에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를 결성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보이즈 플래닛'을 진행하면서 투표 신뢰성을 강조해왔다. 투표 과정 등은 외부 전문 기관인 삼일PwC에 의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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