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물생심] 한컬렉션 “ 뉴진스♥라인, 카린 선글라스 입고 됐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뉴진스가 무엇이든 화제인 시대다. 선글라스 분야에서는 K-브랜드 ‘카린’이 해외 명품 브랜드를 제치고 지난 3월 뉴진스를 모델로 영입했다.
실제 뉴진스가 착용한 ‘크리스틴’ 라인은 출시 즉시 광속으로 품절됐다. 희소식이라면 이달 선글라스 판매 성수기를 맞아 한컬렉션 광화문점 매장에 추가 입고 됐다.
하물며 하니·민지와 얼굴형(!)이 같지 않은 이상 시착은 필수다. 화보에서 너무 예뻐 보였지만 내 얼굴에 안 어울리면 ‘그림의 떡’이니까.
카린은 제품력 또한 호평을 얻고 있다. 모회사 ‘오렌즈’는 본래 컨택트 렌즈 제조가 전문인 회사다. 안구와 각막 보호에 각별히 진심이다. 크리스틴 라인은 고급소재인 아스테이트를 사용해 가볍고 튼튼하다. 자외선이 강해지는 시기 스타일과 성능 두 가지 모두 만족하는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컬렉션 광화문점은 이러한 인기를 감안해, 드림 선글라스에서 카린에 2 블록을 할애해 뉴진스 라인뿐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K-선글라스는 최근 제품력이나 디자인 모두 상향 평준화됐다. 과거 브랜드만 보고 명품 선글라스를 백화점 가서 주로 구입했다면, 지금은 2030 사이에 입소문이 나며 인지도가 올라간 K-브랜드를 찾는 이들도 늘어났다.
매장에서 시착해 볼 수 있는 또 다른 브랜드로 래시를 추천한다.
래시는 올해 특히나 라이카 칼 짜이즈 렌즈의 안경 버전인 짜이즈 렌즈를 사용하며 제품력에 공을 들였다. 디자인적으로는 뿔테를 주력으로 해 가벼워서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쓰기에 좋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톱5에 들 정도로 급부상 중이기도 하다.
안정균 한컬렉션 과장은 “디자인과 제품력이 모두 뛰어난 K-선글라스가 20만원 전후로 출시돼 호응을 얻고 있다”며 “백화점에 가면 명품만 있고 젠틀몬스터 정도를 제외하면 K-선글라스 매장이 드문데 한컬렉션 광화문점에 오시면 다양한 디자인의 패션 선글라스를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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