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 판다"는 이것… 편의점 출시 첫날부터 품귀현상

정민지 기자 2023. 5.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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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째 열어 마셔 일명 왕뚜껑 맥주로 불리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가 일부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는 전날부터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2021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캔의 뚜껑 일부만 개봉하는 다른 맥주와 달리 뚜껑 전체를 열도록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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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아사히주류 제공

뚜껑째 열어 마셔 일명 왕뚜껑 맥주로 불리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가 일부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는 전날부터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GS25에서는 1일부터 지금까지 50만 캔이 발주됐다. 맥주 작은 캔 카테고리 상품 중 역대 최대 물량이다.

편의점 점주들이 모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48캔을 발주했는데 24캔밖에 들어오지 않았다" "카운터 안에 숨겨 팔고 있는데 30분 만에 다 팔리고 8캔밖에 남지 않았다" 등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2021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캔의 뚜껑 일부만 개봉하는 다른 맥주와 달리 뚜껑 전체를 열도록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풍성한 거품이 올라와 생맥주와 비슷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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