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4위…스무 살 생일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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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스무 살 생일을 맞은 넥슨의 인기 캐주얼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2주 연속 큰 폭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생일을 자축했습니다.
넥슨은 4월28일부터 30일까지 '메이플스토리' 서비스 20주년 기념 팬 페스트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는데요.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을 이끌었습니다.
넥슨은 오는 6월10일 여름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인데요. 넥슨이 어떤 새로운 콘텐츠로 '메이플스토리'의 상승세를 이어나가려 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나이트 크로우-붕괴: 스타레일, 나란히 순위권 진입
최근 출시된 모바일게임 신작 2종이 나란히 50위권 내에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23년 4월 4주차 PC방 순위에서 위메이드의 '나이트크로우'가 46위(0.10%), 호요버스이 '붕괴: 스타레일'이 47위(0.08%)에 오른 것이죠.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가 적용된 고품질 그래픽이 돋보이는 MMORPG이고, '붕괴: 스타레일'은 동화풍 그래픽의 수집형 턴제 RPG인데요. 두 게임 모두 PC 버전이 지원돼 보다 원활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이들의 PC방 접속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PC방 점유율 순위 차트 진입은 모바일게임의 성공을 증명하는 보증수표와도 같은데요.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두 모바일 신작이 PC방 차트에서도 선전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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