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예술사진을 만나다…사진전 '이미지들의 사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사진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동시대 사진전을 통해서다.
회화와는 다른 결을 가진 매체로서의 사진이 가진 한계와 극복을 통해 예술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PPG는 독창적인 작업을 통해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진 집단으로 28명의 참여 작가 모두 개인전의 경험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빛'처럼 새로운 시각 보여줄 것"
5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사진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오는 5월 9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하는 ‘이미지(IMAGE)들의 사유(思惟)’ 동시대 사진전을 통해서다.
‘사실적 재현’이야말로 사진이 가진 힘이라고 믿었던 알프레드 스티글리츠(Alfred Stieglitz) 이후 사진의 역사는 200년이 되어간다. 사진의 영역은 디지털의 접목으로 동력을 얻어 상상너머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회화와는 다른 결을 가진 매체로서의 사진이 가진 한계와 극복을 통해 예술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반 사진운동(Anti-Photo), 사진 이후의 사진(After-Photo), 지금의 사진을 뛰어넘는 사진(Trans-Photo)의 추구를 목적으로 2017년 최건수 교수의 주도로 창립됐다. 그동안 새로운 사진의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진화하고 있는 미래의 사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왔다. 200여 년 동안 일반화된 사진의 개념을 뒤집는 창의성을 목표로 해마다 새로움을 표방했다.
김유선 PPG 회장은 “바라보고 움직이면서 얻어지는 고민의 창작물들은 결국 예술로서 동결된다”며 “사진의 방향성을 꾸준히 탐구하며 ‘세상의 빛’처럼 새로운 시각을 해마다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저임금 심의 천신만고 끝 첫발…“1만2000원 요구, 소상공인 사지 내몰아”
- 결국 바뀐 아이 못찾나…구미 여아 사건, 18일 대법 선고[사사건건]
- 전셋돈 돌려받을 때 '이것' 안하면 큰일납니다
- 부산 초등생 등굣길 참변…"기사, 무면허로 지게차 작업"
- 미성년자와 성관계 유도 후 2억여원 받아낸 일당 구속송치
- "피투성이 된 사람들이"…주택가 한낮 칼부림, 1명 사망
- 고무줄 가격 정책…테슬라, 다시 가격 올린 이유는?
- '노동절 분신' 건설노동자 숨져…민주노총 "거대투쟁 전환"
- 직장 선배에 “좋아해서 그랬다” 문자 폭탄 스토킹男… 징역형
- 세균 검출 ‘버드와이저 제로’ 전량 회수...“재발방지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