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자전거 동호회 방한…한반도 종주 자전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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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소속 회원 70여 명이 한반도 종주 자전거 투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한국관광공사는 2일 캐나다 사이클링 동호회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TDA Global Cycling·TDA) 소속 회원 72명이 국토종주 자전거 투어를 위해 3일 입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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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간 서울~부산 국토종주 자전거 투어
관광공사 캐나다서 '그린 코리아' 캠페인
두 그룹으로 나눠 방한하는 티디에이 글로벌 사이클링 동호회는 총 10일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첫 그룹은 12일까지 열흘간, 두 번째 그룹은 6일부터 15일까지 머무는 일정이다.
코스는 서울을 기점으로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와 안동, 경주 등 도시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부산에 닿게 된다. 동호회 측은 자전거 국토종주 중간 방문 도시에서 다양한 K-컬처 체험에도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종숙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한국의 자전거길은 평야, 산지, 해안, 도시 등 다채로운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고 시설 인프라와 치안도 뛰어나 아웃도어 액티비티 종주국인 캐나다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인기 코스로 평가 받는다”며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아웃도어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그린 코리아 캠피인’을 캐나다 현지 자전거 동호회 등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선우 (swlee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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