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베 미나미 & 키시이 유키노 '이윽고 바다에 닿다', 6월 7일 개봉 확정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하마베 미나미와 '사랑이 뭘까' 키시이 유키노가 전하는 감성 드라마 '이윽고 바다에 닿다'가 2023년 6월 7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일본 문단에서 주목받는 작가 아야세 마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 '이윽고 바다에 닿다'가 6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작품은 '비가 그친 후', '썸머 블룸스' 등의 작품들로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아온 나카가와 류타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정에 대한 디테일한 묘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영화 '사랑이 뭘까'로 2020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을 받은 키시이 유키노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등의 작품을 통해 일본 대표 청춘 스타로 자리잡은 하마베 미나미가 참여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두 배우는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윽고 바다에 닿다'는 어느 날 갑자기 자취를 감춘 절친 ‘스미레’를 잊지 못하는 ‘마나’가 그녀의 부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흔적을 찾아나가면서 밝혀지는 비밀에 대한 이야기.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푸른 바다 프레임 위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친구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나’와 ‘스미레’의 애틋한 눈빛은 가족보다 더 가까운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들은 세계의 단면밖에 보지 못해”라는 카피는 실종된 ‘스미레’에게 숨겨진 비밀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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