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보, 아르헨 경제차관보 만나 '경제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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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라미로 오르도키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보가 2일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촤관보는 이날 방한 중인 오르도키 차관보를 만나 "한·아르헨티나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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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라미로 오르도키 아르헨티나 외교부 경제차관보가 2일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촤관보는 이날 방한 중인 오르도키 차관보를 만나 "한·아르헨티나 양국은 196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협력이 더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차관보는 특히 "포스코홀딩스(005490)의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사업을 계기로 아르헨티나 광물 분야 진출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무역 협정 협상 진전 및 양국 간 이중과세 방지협정 체결 등을 통해 경제교류를 증진해가자"고 말했다.
오르도키 차관보도 "양국은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앞으로 실질협력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화답했다.
최 차관보는 이날 오르도키 차관보에게 우리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아르헨티나 측의 지지 또한 요청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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