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직원 대상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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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2호기 주증기 변압운전으로 플랜트 효율을 증대한 남동발전 직원의 아이디어가 에너지 절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이날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우수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 설비 운영 ▲발전소 내 전력 절감 ▲운전 절차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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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여수 2호기 주증기 변압운전으로 플랜트 효율을 증대한 남동발전 직원의 아이디어가 에너지 절감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이날 경남 진주시 본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전설비 에너지 절감 우수과제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급등에 발전 원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국민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대규모 에너지 소비시스템인 발전소 효율 혁신으로 발전원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 설비 운영 ▲발전소 내 전력 절감 ▲운전 절차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한 달 여 심의를 거쳐 우수 과제를 발굴했다.
그 결과 총 60건의 효율향상과 재무구조 개선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이 중에서 '태양광 유지관리 고도화시스템 개발로 발전효율 증대'와 '열판매에 비수기는 없다. 남김없는 에너지 활용' 등도 우수상을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현장에서 다양한 효율 개선 활동에 접목, 연간 580억원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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