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매기일 도래 전세사기 피해 주택 15건 모두 연기"
오서영 기자 2023. 5.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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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늘(2일)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경매 기일이 된 주택 15건 모두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각 금융권 협회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거주 주택의 채권 매각과 경매가 진행 중인 건에 대해 매각 유예와 기일 연기를 요청했고,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매각과 경매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업권은 채권매각 유예, 경매 기일 연기 등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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