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노위, 삼성전자 임금협상 '조정 중지' 결정...노조 쟁의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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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첫 파업이 현실화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관련해 전국 삼성전자노조는 모레(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조정 절차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실제 파업에 나선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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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가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첫 파업이 현실화할지 주목됩니다.
고용노동부 산하 중앙노동위원회는 오늘(2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을 중재하기 위한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국 삼성전자노조는 모레(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앞서 노조 측은 사측이 노조 대신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등 무노조 경영을 위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지난해에도 임금협상이 결렬된 이후 조정 절차를 거쳐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실제 파업에 나선 적은 없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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