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방탄소년단, 결코 깨질 수 없어...팀 보다 나은 개인 NO" ('슈취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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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팀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슈가는 "저희(방탄소년단)가 올해 10주년이다. 예전 처음 데뷔했을때, 선배들한테 '아이돌 수명은 7년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계약 기간이 7년 이니까. 그때부터는 각자 방향대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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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팀 활동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일 유튜브 채널 ‘방탄TV’에선 ‘슈취타 EP.10 SUGA with WOOZI’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된 가운데, 세븐틴 우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닮은 꼴' 아이돌로 유명한 두 사람. 슈가는 우지에 대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투샷을 기대했다. 멤버들도 ‘이번에 슈취타 게스트 누구예요?’ 그래서 ‘이번에 우지 씨야’ 그랬더니 RM이 ‘두 사람이 만나면 죽는 거 아니에요?’그러더라. ‘왜?’라고 물어보니 ‘둘이 도플갱어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우지는 “오늘 촬영하다 둘 중에 한 명이 쓰러져도...”라고 웃었고 슈가는 “동생 같다”라며 친밀감을 표했다. 우지 역시 “저도 친형 같은 느낌이다”라고 웃었다. 슈가는 “거울을 보고 있는 느낌이다. 내가 16살, 17살 때 얼굴이 보인다”라고 재차 놀라워했다.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슈가는 "저희(방탄소년단)가 올해 10주년이다. 예전 처음 데뷔했을때, 선배들한테 '아이돌 수명은 7년이다'라는 말을 들었다. 계약 기간이 7년 이니까. 그때부터는 각자 방향대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다.
슈가는 "'솔로를 하고 싶어', '연기를 하고싶어'. 그런데 사실 그게 가능한 건 팀이 있기 때문"이라며 "결코 팀이 깨질 순 없다. 팀보다 더 나은 개인은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지에게 "어쩔 수 없이 캐럿(세븐틴 팬덤)과 물리적으로 떨어질 시간이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저는 그건 믿고 있다. 우리가 2년이란 시간을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팬들은 남아있을거라 생각한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가수도 그 자리에 남아 있어야 한다. 똑같이 있어야 팬분들도 그 자리에 남아있을 수 있다"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공백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슈가는 "한참 있다가 거친걸 들고 나오면 갑자기 어디서 (아미가) 다 튀어나와서 '그래! 내가 좋아하는 방탄이 이거였지!' (라고 할) 그런 날이 분명 온다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방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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