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유아기 환경교육 "감수성을 높인다"

이덕화 기자 2023. 5. 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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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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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말까지 '모야모야 탄소중립' 교육
물·미세먼지·자원순환·에너지 등 4개 분야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교재 표지.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부터 연말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모야모야 탄소중립'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물, 미세먼지, 자원순환, 에너지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총 88회 진행한다.

특히 유아기에 맞춰 개발된 체험 중 우리가족 반려식물 심기, 담아가게 등은 어린이집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 속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원주지역을 한정해 운영했지만 올해는 춘천, 태백, 평창, 충주 지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해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시에 거주하는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지난해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모든 응답자가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유아기부터 시작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워 미래 탄소중립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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